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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담론 다룬 제5회 월드 ESG 포럼서 ‘한국SGI 세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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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6. 03. 26. 09:05

한국SGI, 인간 중심 지속가능성에 대해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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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제주대 아라컨벤션홀에서 열린 '월드 ESG 포럼 2026'에서 한국SGI 세션이 개최됐다. 이날 세션에서는 인간 존엄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성의 방향을 조명했다.
한국ESG학회가 주최한 '제5회 월드 ESG 포럼 2026'이 지난 24일 막을 열었다.

26일 학계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AI 시대의 ESG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제주 일원에서 28일까지 진행된다. 이 가운데 25일에는 한국SGI 세션 'SDGs · ESG 시대의 인간 존엄과 지속가능성'이 개최돼, 인간 존엄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성의 방향을 모색하는 발표와 토론을 했다.

이번 세션은 '인간혁명에서 사회 속 실천으로: 한국SGI의 SDGs 추진 방향과 사례'를 주제로 마련됐다. 기후위기와 국제 분쟁, 글로벌 경제 위기 등 복합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지속가능성과 ESG를 제도나 경영의 차원을 넘어 인간 존엄과 시민적 연대의 가치 위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했다. 또한 한국SGI의 평화사상이 SDGs 실천으로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한국SGI가 시민사회와 함께 실천해 온 사례들을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세션은 오수길 고려사이버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정세희 서울대학교 지속가능발전연구소 연구원, 이창언 우석대학교 ESG국가정책연구소장, 김찬우 금강대학교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발표에서는 이케다 다이사쿠 회장의 인간주의와 인간혁명 사상을 바탕으로, 한국SGI의 평화·문화·교육 실천이 인간 존엄과 시민적 연대를 축으로 SDGs 확산에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가 폭넓게 제시됐다.

이어 오병용 전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 신윤관 ESG코리아 사무총장, 정지윤 숙명여자대학교 기후환경에너지학과 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논의를 심화했다. 토론에서는 한국SGI 실천 사례의 학술적 의의와 시민사회 주도형 지속가능발전 모델로서의 확장 가능성이 논의됐으며, 토론자들은 한국SGI의 생활 속 SDGs 실천이 인간 존엄에 기반한 지속가능성의 방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번 한국SGI 세션은 평화·문화·교육 운동이 SDGs를 비롯한 ESG 담론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학술적으로 보여준 자리로 평가받는다.

한국SGI 측은 "인간 존엄을 출발점으로 한 지속가능발전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한국SGI 사례의 가능성과 의미를 확인하는 동시에 시민사회 기반의 지속가능발전 실천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는 가능성과 시사점을 더했다"고 말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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