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명백 허위…법적 책임 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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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10분께 부산경찰청 민원실을 찾아 고발장을 직접 제출했다. 주 의원은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전 의원이 통일교 측으로부터 카르티에 시계 1점과 현금 2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판단했다"며 "전 의원이 수수한 금품 규모가 3000만원 이하여서 공소시효가 지나 처벌을 못 한다는 결론을 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계를 포함해 불법적인 금품을 단 한 번도 받은 적 없다는 전 의원의 말은 거짓말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당선을 목적으로 유권자를 속인 명백한 허위사실 공표로 전 의원을 부산경찰청과 합수본에 즉각 형사 고발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까지 언론에 나온 내용은 지인에게 시계가 전달됐다는 진술과 그 시계가 저에게 전달되지 않았다는 진술"이라며 " 합동수사본부가 저의 금품 수수 사실을 확인한 것처럼 단정해 퍼뜨린 것은 명백한 허위"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해당 정보가 어떤 경위로 외부에 왜곡돼 전달됐는지, 내부자와의 유착 여부까지 포함해 분명히 밝혀야 한다"며 주 의원을 향해 "허위사실 공표와 피의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