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 이상 신규 채용 목표·채용연계 인턴십·산학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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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LS일렉트릭은 매년 사무직 정원의 10% 이상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조직 규모 확대를 넘어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 경쟁력을 강화해 핵심 인력을 선점하겠다는 구 회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006년부터 공채 제도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채용 체계를 구축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채용연계형 글로벌 인턴십을 도입해 조기에 우수 자원을 발굴하고 있다. 특히 어학 특기자를 선발해 실무 지식을 교육한 뒤 해외 사업 조직에 전면 배치하는 전략은 북미를 필두로 한 글로벌 시장 공략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 확보 전략도 운영 중이다. 상하반기 상시 채용과 더불어 산학장학생 및 산학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이공계 전문 인력을 선확보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사업장 인근 대학과 연계한 현장실습형 인턴십을 통해 지역 인재와의 접점을 넓히며 맞춤형 인재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인적 자산에 대한 과감한 투자는 압도적인 경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매출 4조9658억원, 영업이익 426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 폭증에 힘입어 북미 지역 매출이 1조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수주잔고 역시 5조원 이상을 확보하며 향후 수년간의 먹거리를 이미 선점한 상태다.
고용의 질을 높이는 내실 경영과 사회적 책임 이행도 눈에 띈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비정규직 인력을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하며 고용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장애인 합창단인 그린보이스와 미술단 그린캔버스를 운영하며 장애 예술인을 직접 채용하고 맹인 안마사를 활용한 헬스키퍼 제도를 도입하는 등 임직원 복지를 강화했다. 제대군인과 보훈 인력에 대한 상시 채용 역시 사회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인재 경영의 일환으로 평가받는다.
구자균 회장은 전력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격히 변하는 현재를 미래 경쟁력을 결정지을 골든타임으로 보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수요 폭증과 재생에너지 확산으로 북미 등 해외 시장의 전력 인프라 투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이를 수행할 전문 인력의 유무가 기업의 성패를 가를 것이라는 판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