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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경찰서는 한양여대 교수회관 건물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 용의자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7분께 한양여대 본관 지하 1층 여자화장실 내 쓰레기통에서 불이 나 교직원 등 10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9시31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하지만 이날 교수회관 건물에서 또 한 차례 화재가 발생했다. 두 번째 화재는 별도 신고 없이 학교 측이 자체 진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건물 내 방화범이 있다'는 목격자 신고를 토대로 현장 주변을 확인해 용의자를 특정했다. 이후 관할 지구대로 임의동행해 학적과 신원,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두 차례 화재의 연관성과 방화 여부 등을 포함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