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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美 신축주택 태양광 통합사업 진출 ‘뉴 홈즈’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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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6. 04. 01. 09:08

캘리포니아 시작 전국 확대…태양광 의무화 정책 수혜
모듈·ESS·EPC·금융·유지보수까지 일괄 제공
엔핀 연계로 주택용 에너지 사업 시너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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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축 대상 통합 에너지솔루션 브랜드 '뉴홈즈'./한화큐셀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미국 신축 주택 시장을 겨냥한 재생에너지 통합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기존 주택용 태양광 공급 중심에서 벗어나 건설 단계부터 에너지 솔루션을 결합하는 구조로 사업 모델을 확장하는 전략이다.

1일 한화큐셀은 미국에서 신축 주택 대상 통합 에너지 솔루션 브랜드 '뉴홈즈'를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태양광 모듈 공급과 금융 등 기존 주택용 태양광 사업을 기반으로 주택 건설사를 새로운 고객층으로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뉴 홈즈는 주택 설계 단계부터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포함한 에너지 시스템을 내재화하는 방식이다. 설계, 인허가, 기자재 조달, 설치 지원,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통합 제공해 기존 사후 설치 방식 대비 비용 효율성과 시공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은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시작된다. 캘리포니아는 2020년부터 신규 주택에 태양광 설치를 의무화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주택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재생에너지 기반 주택 수요가 구조적으로 확대되는 시장으로 꼽힌다.

건설사는 뉴 홈즈를 통해 태양광 모듈과 ESS 등 주요 설비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동시에 EPC 지원과 금융, 장기 모니터링 서비스까지 일괄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주택 구매자 입장에서도 에너지 비용 절감과 자산 가치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한화큐셀은 미국 내 태양광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자국 생산 제품을 활용해 건설사의 공급망 리스크를 낮추는 동시에 주택용 태양광 금융 사업인 '엔핀'과의 연계를 통해 사업 확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화큐셀은 "이번 사업이 미국 주택 시장 구조 변화와 정책 환경에 대응한 전략"이라며 "캘리포니아를 시작으로 미국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신축 주택에 태양광과 ESS가 기본 인프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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