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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쌍방울 사건 실체 드러나…사법 정의 말살한 국가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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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6. 04. 06. 10:32

"국정원장 통해 리오남 필리핀 가지 않은 사실 밝혀져"
"국조 특위로 드러난 범죄에 대해 특검으로 법적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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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에서 발언하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 /연합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에서 밝혀진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관련 실체들을 밝히며 검사들의 행태를 비판했다.

정 대표는 6일 수원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정권 치하 조작 기소됐던 국정조사가 가동되고 있다. 천인공노할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이는 이화영 부지사의 인생을 망친 것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사법 정의를 말살한 국가 폭력"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지난주 국정조사에서 밝혀졌던 사실들을 재차 언급했다. 그는 "국정원장 발언을 통해 리오남이 필리핀에 가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스마트팜과 관련해서도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와 이화영 부지사에게 유리한 내용이 있었음에도 보고서에 누락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내용을 듣는 순간 피가 거꾸로 솟았다. 검찰의 거짓말이 다 드러났다.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이번 국조 특위를 통해 드러난 범죄 행위에 대해선 추후 조작 기소 특검을 통해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정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발표했던 민주당 6·3 지방선거 슬로건 의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앞서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일 잘하는 지방정부'로 정했다.

그는 "이 슬로건이 함축하고 있는 의미는 윤석열 독재 정권 하에서 무너지고 망가지고 폭망했던 대한민국을 재건하고 국가를 정상화한다는 우리의 의지다. 또 비상계엄 내란을 극복하고 빛의 혁명으로 이재명 정부를 출범시킨 국민의 열망을 집약해 '국가 정상화'로 정했다"고 강조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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