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복귀…윤갑근 '원샷 경선'
|
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충북지사 경선 후보자 등록을 받는 등 본격적인 경선 절차에 돌입했다. 국민의힘은 충북지사 공천 파행을 매듭짓고 '한국시리즈' 방식으로 경선을 진행하는 등 절차 정상화에 주력하고 있다.
예비후보에서 사퇴했던 윤 전 청장도 '공정 경선의 토대가 마련됐다'며 이날 경선 복귀를 선언했다. 예비 경선은 15~16일 진행하며 선거인단 70%, 여론조사 30% 비율로 본경선에 오를 후보를 정한다. 예비 경선 승자는 현역인 김 지사와 본경선을 치러 27일 최종 후보자가 결정된다. 본 선거를 한 달 앞두고 후보가 확정되는 셈이다.
문제는 민주당과 비교할 때 일정이 상당히 뒤쳐진다는 점이다. 민주당은 지난 4일 신용한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본선 후보로 확정했고, 충북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선출에도 속도를 내며 신 후보와 호흡을 맞출 시·군별 '러닝메이트' 구성에 이미 본격 착수한 상태다.
이에 당 안팎에서는 지각 경선에 따른 '결집 열세'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예비 후보인 윤 전 고검장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당에서 27일에 후보를 확정하겠다고 공고했는데 지금 민주당은 후보가 확정돼서 달려나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신과 윤 전 청장, 김지사까지 '3인 원샷 경선'을 제안했다. 그는 "지금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상당히 차이 나는 상황에서 역전의 크로스를 이루려면 하루라도 빨리 본선 준비를 해야 한다. 한가하게 예비경선-본경선이나 치를 때가 아니다"며 "지금이라도 빨리 본선 후보를 확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