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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후보는 이날 "국정 상황과 연계해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소통 시스템을 만들겠다"며 "경기도 31개 시·군 민주당 후보들이 확정되는 대로 민생 현안을 즉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가칭 '민주당 경기민생 대책위원회'를 꾸려 현안에 대처하겠다"며 "경기도 곳곳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경기도에 맞는 미래 비전을 만들겠다"고 했다.
특히 그는 헌정 사상 첫 여성 광역지방자치단체장 도전에 대한 의미도 강조했다. 추 후보는 "1400만명이 넘는 경기도의 도지사가 된다는 것은 헌정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그야말로 유리천장을 뚫어내는 큰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세 아이를 길러낸 직업인 엄마로서 경력단절과 육아 문제로 인한 가족의 부담과 갈등을 깊이 경험해 잘 알고 있다"며 "각종 정책 정보를 도 단위에서 최대한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구축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 가산점이 과반 득표에 도움이 됐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권리당원들이 지지를 보내줬고, 지난 예비선거와 이번 투표 과정에서 지지세가 더 결집했다"며 "가산점 유무와는 상관없다"고 답했다.
추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도의회를 찾아 6·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그는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도민이 주인인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언제나 도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경제 위기 대응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중동 전쟁 장기화로 우리 경제 위기에 대한 대응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고유가·고환율·고물가는 도민 생활에 직접적인 부담이 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저 역시 어려운 순간 위기를 버텨낸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가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