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사유상·백자 변신 벌룬 전시, QR 투어 운영
카카오맵·AI 큐레이션 결합…관람 경험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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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카카오는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카카오프렌즈와 국중박 보물찾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4월 사전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5월 한 달간 박물관 전역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해 문화유산을 쉽고 친숙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열린마당에는 반가사유상으로 변신한 '반가라춘상' 벌룬이, 거울못에는 백자 달항아리를 형상화한 '백자 춘항아리'가 설치된다.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됐다. 박물관 내부 5개 지점에 설치된 QR코드를 스캔해 디지털 카드를 모으는 'QR 스탬프 투어'가 대표적이다. 모든 카드를 수집하면 '마스터 카드'가 발급된다. 이와 함께 가정의 달 수요를 겨냥한 체험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5월 2일부터 5일까지는 포토존과 도장 찍기 체험 부스를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 참여를 유도한다.
사전 프로모션은 4월 9일부터 진행된다. 유물 8종을 테마로 한 이모티콘 이벤트를 통해 무료 이모티콘을 제공하고 이후 유료 판매 수익 일부는 국립중앙박물관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자사 플랫폼과의 연계도 확대했다. 카카오맵 실내지도에 주요 전시 위치를 반영해 관람 동선을 안내하고 AI 기반 큐레이션 기능을 통해 이용자 취향에 맞는 유물을 추천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K-컬처의 중심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카카오프렌즈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박물관 곳곳에서 펼쳐지는 온·오프라인 체험과 카카오프렌즈와의 만남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전시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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