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양향자, 경기도지사 출마…“경기도는 싸움꾼 아닌 일꾼 필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410010003248

글자크기

닫기

이체리 기자

승인 : 2026. 04. 10. 16:20

"추미애, 경기도 잘 모른다…후보되면 모든 출마자와 결의대회"
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 경기지사 출마 회견<YONHAP NO-4557>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0일 "경기도는 싸움꾼이 아닌 일꾼이 필요하다"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양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추미애 후보는 경기도를 잘 모른다"며 "우리 경기도민을 2등 시민 취급하고 제대로 된 공약 하나 준비하지 않은 채, 국회 법사위에서 의사봉을 내리치던 그 모습 그대로, 화장만 고치고 도민 앞에 나섰다"고 견제했다.

양 최고위원은 "경기도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1등 도시다.최대 인구, 최대 경제력, 그 핵심인 최대 첨단산업을 책임질 유능한 도지사가 필요하다"며 "싸움꾼이 아닌 일꾼, 법률기술자가 아닌 첨단산업전문가, 자기 정치를 위해 경기도를 이용하는 사람이 아니라 경기도를 위해 자기를 던질 사람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 여의도에서 추미애 후보가 싸우고 부술 때, 양향자는 경기도에서 늘 일하고 성과를 만들었다"며 "세계 1등 반도체로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만들고, 헌정사 최초로 진보·보수 정당 모두에서 반도체 및 첨단산업 관련 특위위원장을 맡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민주당이 국민 세금을 탕진할 때, 언제나 그 빈 국고를 채우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사람"이라며 "제가 후보가 되면 곧바로 선거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경기도 국민의힘 모든 출마자와 함께 전략과 공약을 공유하고 승리를 다지는 결의대회를 열겠다"고 말했다.

특히 "대한민국 다음 세대는 가난하다"며 "우리, 경기도 아이들만큼은 '금수저'로 만들자. 고졸로 시작해 삼성 임원이 된 양향자와, 가진 것 없이 오직 피땀으로 오늘을 이룬 경기도민이 함께 해보자"고 말했다.

양 최고위원은 "경기도를 실리콘벨리, 광저우와 함께 세계 3대 첨단산업 메카로 만들자"며 "1인당 GRDP 1억원을 이루고, 연봉 1억 일자리 10만개를 만들고, 내 새끼만큼은 세계 일류 도시, 초일류 국가에서 살게 하자. 이념과 진영을 넘어 오직 미래를 위해, 함께 달려가자"고 다짐했다.
이체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