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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글램포지가 태국 유통기업 센트럴 그룹 계열사 센트럴파타나와 계약을 체결하고, 태국 치앙마이에 미디어아트 전시 공간을 선보인다.
글램포지는 치앙마이 ‘센트럴 치앙마이 에어포트’ 쇼핑몰 내에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Sinci Immersive Museum’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및 거점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센트럴 그룹은 태국의 복합 유통 기업으로, 계열사인 센트럴파타나는 태국 주요 도시에서 대형 쇼핑몰을 운영하는 리테일 사업자다. 글램포지는 이번 협업을 통해 현지 유통 인프라와 연계된 운영 구조를 구축하게 됐다.
전시관이 들어서는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의 대표 관광지로, 연중 다수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이다. 특히 ‘센트럴 치앙마이 에어포트’는 공항 인접 입지에 위치해 내외국인 방문객 유입이 활발한 상권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동남아시아 리테일 시장은 상품 판매 중심에서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 공간으로 변화하는 추세다. 몰입형 미디어아트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체류 시간 확대와 방문객 경험 강화를 위한 콘텐츠로 활용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내 상설형 미디어아트 전시는 북미, 유럽, 일본 등에 비해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이다. 이에 따라 초기 시장 단계에서 선제적으로 진입하는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글램포지는 자회사 ‘팝시클(Popsicle)’을 통해 용평리조트 내 미디어아트 공간 ‘이나트(INART)’의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치앙마이 프로젝트는 해당 운영 경험을 해외 시장에 적용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회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디어아트와 리테일을 결합한 콘텐츠 모델을 확대하고, 동남아시아 주요 도시로 사업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글램포지 관계자는 “동남아시아는 미디어아트 콘텐츠 공급이 제한적인 초기 시장 단계”라며 “센트럴 그룹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태국을 시작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글램포지는 향후 방콕, 푸켓 등 태국 주요 지역을 포함해 추가 거점 확보를 검토 중이며, 쇼핑몰 및 관광지 기반 콘텐츠 사업 확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