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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새로운 용산 시대 열어야…지방선거, 용산 발전 일궈낼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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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6. 04. 17. 11:06

"강태웅의 용산 시대 맞이해야…잘해줄 것이라 믿어"
"대장동 등 李 사냥 목표였다는 증언들 공분 자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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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7일 서울 용산구 민주당 강태웅 용산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의 용산 시대'를 청산하고 새로운 용산 시대를 맞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이전, 이태원 참사 등 지난 정권 당시 몸살을 앓았던 용산을 치유하고 다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정 대표는 17일 용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용산은 한때 대통령실 졸속 이전으로 생채기를 입었다. 주민들에게 교통 체증과 생활 불편을 안겼고, 각종 규제로 인한 고통도 더해졌다. 이태원 참사라는 아픔도 겪었다"며 "이제 용산의 불안한 시대는 막을 내렸다. 구민 중심 행정으로 새로운 용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강태웅 용산구청장 후보를 치켜세웠다. 도시행정 경력 30년을 부각하며, 용산 발전을 일궈낼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의 용산 시대를 마감하고, 강태웅의 용산 시대를 맞이해야 한다. 강 후보는 도시행정 경력만 30년이다. 용산 현안을 누구보다 꿰뚫고 있다"며 "강 후보가 열심히 잘해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용산 국제 업무지구 개발, 국가 공원 조성 등 주민 숙원 사업도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윤 정권 당시 검찰들의 만행에 대한 비판도 쏟아냈다. '이재명 죽이기'에만 매몰돼 모든 악행을 저질렀다는 지적이다.

그는 "윤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전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다.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은 조작됐고, 대장동 사건도 검찰의 이재명 사냥이 오로지 목표였다는 증언들이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가 폭력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상상을 초월한다. 이번 국정조사를 보면서 검찰에게 손톱만큼이라도 수사권을 줘서는 안 된다고 다짐했다"고 부연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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