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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산시는 외국인 인구가 약 4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0%를 넘어서고, 최근 3년간 25% 이상 증가하는 등 인구 구조가 급격하게 변화함에 따라 외국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선제적 건강관리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17일 아산시에 따르면 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송병국 순천향대 총장이 지난 15일 순천향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외국인 및 지역주민을 위한 통합 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글로벌 건강관리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글로벌 건강관리 모델 구축을 위한 정책 협력 및 정보 공유 △외국인 및 지역주민 대상 건강증진 사업 발굴 및 지원 △보건·의료·교육 분야 인적·물적 자원 교류 △지역 특화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순천향대학교와 부속병원, 향후 개원 예정인 경찰병원 등 지역 의료 인프라를 연계해 예방·상담·진료·프로그램을 아우르는 통합형 건강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전국 최초 외국인 공공건강관리 거점기관 조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는 아산시 보건소장, 기획경제국장 등과 대학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건강관리 모델 구축을 위한 정책적 협력과 정보 공유,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 발굴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송병국 총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협력을 넘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공공의료 혁신 모델을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외국인과 지역주민 모두를 아우르는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현 시장은 "아산시의 외국인 인구가 4만 명을 넘어서는 등 지역의 인구 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대학의 우수한 전문성과 시의 행정력을 결합해 외국인과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관리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