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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정동영 북핵 시설 발언, ‘정보 유출’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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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준보 기자 | 김주리 인턴 기자

승인 : 2026. 04. 21. 11:43

"美 연구소 보고서에도 언급됐고 국내서도 수차례 보도돼"
李 특별감찰관 요청에는 "어제 여야 원대 절차 시작 합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국민의힘이 정동영 통일부장관 북한 핵시설 발언을 '정보 유출'로 규정한 것에 반박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한미 동맹을 훼손하는 언행을 당장 멈춰야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정보 유출이니 안보 참사니 침소봉대한다"며 "정 장관이 언급한 구성시는 2016년 미국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 보고서에 언급됐고, 이후 국내 언론에도 여러 차례 보도됐다. 심지어 지난해 7월 정 장관 청문회에서도 언급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외적으로 널리 공개된 정보를 언급한 것도 정보 유출이 되는 것이냐"며 "장동혁 당 대표의 빈손 귀국을 덮기 위한 의도적인 정치 공세가 의심된다. 최소한의 책임을 가지고 자중하라"고 했다.

한편, 한 원내대표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감찰관 추천 요청도 언급했다. 한 원내대표는 "특별 감찰관이 임명된다면 2016년 8월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사퇴 이후 무려 10여 년 만"이라며 "어제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도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를 시작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모든 권력은 제도적 감시를 받아야 한다는 민주주의의 원칙에 대통령도 예외가 있을 수 없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라며 "스스로 감시받겠다는 대통령의 철학과 제도의 취지를 제대로 살릴 수 있도록 특별감찰관 추천을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했다.
심준보 기자
김주리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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