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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후보는 21일 오후 경남 창원 창동예술촌에서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와 함께 '서울-경남 상생협력 공동선언(창원선언)' 서명식을 진행한 뒤 "귀농·귀촌, 워케이션, 체류형 관광까지 연결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서울도 그 변화에 책임 있게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선언에는 서울의 혁신 역량과 경남의 첨단 제조를 결합한 인공지능(AI) 대전환 선도, 창업 생태계 협력 및 성장 사다리 확장, 서울 대학·연구기관과 경남 산업현장을 잇는 산학협력 강화, 경남형 성수 프로젝트 추진, 귀농·귀촌·체류형 관광 연계, 경남 농수산물의 서울 소비시장 유통체계 구축, 청년친화 정책 경험 공유 등 7개 협력 과제가 담겼다.
두 후보는 이번 선언을 계기로 지방을 중심으로 심화하고 있는 인구 감소와 일자리 문제 해결에 공동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정 후보는 "현재 경남에서 발생하고 있는 일자리 문제와 인구 유출 문제는 더 이상 경남만의 문제가 아니라 서울과 경남이 함께 풀어가야 할 대한민국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성동구청장 재직 당시 성수동 도시재생 사례를 언급하며 "성수동을 밀어내는 재개발이 아니라 살려내는 도시재생으로 바꾼 결과, 12개였던 소셜벤처가 540개로 늘었고 1조5000억원 규모의 경제가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남에도 창원 창동예술촌, 통영 동피랑, 김해 율하 카페거리처럼 각 지역이 가진 고유한 힘이 있다"며 "제2의 성수동이 아니라 창동은 창동답게, 통영은 통영답게 빛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번 선언은 지역균형발전과 민생 성과를 동시에 만들어내는 민주당표 지방행정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약속"이라며 "시장 취임 즉시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