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대학 70% 집중 배정…교육 격차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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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함께 '2026년 대학 인공지능(AI)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 선정평가를 통해 20개 대학을 새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가 일상화된 환경에서 모든 대학생이 기본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대학 기본교육과정 개발을 지원하는 신규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80개교가 지원한 가운데 서면·대면평가를 거쳐 교육부가 20개교를 선정했다. 평가는 AI 기본교육과정 개발·운영의 적절성, 교수자 역량 강화 전략, 교육과정 공유·성과 확산 계획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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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대학은 앞으로 2년간 연 최대 3억원 이내의 재정 지원을 받는다. 다만 연장심사를 거쳐 계속 지원 여부와 지원 규모가 결정된다. 교육부는 이의제기와 2026년 AI 중심대학 선정 여부 확인 절차 등을 거쳐 오는 6월 최종 20개교를 확정하고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들 대학들은 AI의 윤리적 활용과 비판적 사고 등을 다루는 기초 교양 교과와, 비공학계열 전공에 AI를 접목한 소단위 전공과정을 개발·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교수자 역량 강화와 교육 품질 관리 체계 구축도 병행하고, 개발된 교육과정을 타 대학과 공유해 확산할 계획이다.
이윤홍 교육부 인공지능인재지원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 AI 기본교육을 보편화하고 지역 간 AI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대학생이 양질의 교육을 받아 AI 기본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