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쿠폰 혜택까지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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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양사는 고유가 장기화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된 '1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지급 대상은 전체 국민의 70%다. 수혜자는 1인당 10만원에서 최대 6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오늘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의 신청이 시작되며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러한 대규모 신청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양사는 차별화된 편의기능을 승부수로 던졌다. 먼저 네이버페이는 '검색-신청-이용'까지 이어지는 다이렉트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웠다. 네이버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검색하면 통합 안내 페이지를 통해 신청까지 연결 된다. 네이버 인증서를 활용한 본인 인증과 전자문서 기반 알림 서비스로 절차를 단순화했다.
결제 방식은 Npay 포인트·머니 또는 선불카드 형태의 '머니카드'로 나뉜다. QR결제와 삼성페이를 통한 모바일 결제는 물론, 실물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기존 포인트 적립과 카드 혜택도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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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인프라도 확장했다. 카카오페이 가맹점뿐 아니라 삼성페이, 제로페이 등 다양한 방식과 연동해 사용처를 넓혔다. 실물 결제가 필요한 경우에는 체크카드를 통해 전국 카드 가맹점에서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양사의 혜택 경쟁도 치열하다. 카카오페이는 최대 100만 포인트 지급 추첨과 쿠폰 제공을, 네이버페이는 결제 적립 혜택을 내세웠다.
고유가 장기화 속에 지원금 신청을 통해 이용자를 묶어두려는 '락인(Lock-in) 효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생활밀착형 금융 서비스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양사의 경쟁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관계자는 "플랫폼별로 제공하는 인증 방식과 결제 혜택이 다른 만큼 본인에게 가장 유리하고 편리한 창구를 꼼꼼히 비교해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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