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세 2조 ↑…대금 증가·세율 인상 영향
1분기 진도율 26.2%…최근 5년 평균치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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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재정경제부는 올 1분기 국세수입이 108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소득세의 경우, 성과상여금 증가 등에 근로소득세가 확대된 동시에 부동산 거래 증가로 양도소득세도 늘어나며 4조7000억원 더 걷혔다.
특히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SK하이닉스 성과급 지급 확대로 근로소득세가 늘어난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지난 1월 주택 매매 건수는 6만140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60.3% 증가했다.
증권거래세는 증권거래대금 증가와 세율 인상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원 늘었다. 지난 2월 기준 상장주식 거래대금은 1183조7000억원으로, 1년 사이 179.4%나 늘었다.
법인세는 기업 실적 개선에 9000억원 증가했으며 부가가치세 또한 환급액 감소와 수입액 증가로 4조5000억원 늘어난 23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증가세에 따라 26조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이 반영된 올해 예산 대비 진도율은 26.2%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5년간 진도율인 25.4%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