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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한국 배터리’ 브랜드 재정비… 전주공장 체험 공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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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수 기자

승인 : 2026. 05. 04. 13:44

전주공장 ‘브랜드존’ 구축…제품·기술·히스토리 통합 전시
‘한국’ 단일 브랜드 전략 본격화…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강화
[사진자료] 한국(Hankook) 배터리 전주공장에 오픈한 브랜드존
한국(Hankook) 배터리 전주공장에 오픈한 브랜드존./한국앤컴퍼니
한국앤컴퍼니가 배터리 사업 브랜드 통합 이후 고객 접점을 강화하는 행보에 나섰다.

4일 한국앤컴퍼니는 지난달 29일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전주공장에 '한국(Hankook) 배터리' 브랜드존(Brand Zone)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전주공장 1층 로비에 조성된 공간은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고 대리점·고객사와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전주공장은 대전공장과 함께 납축전지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2001년 가동 이후 국내 배터리 생산 인프라의 한 축을 담당해왔다.

한국앤컴퍼니는 기존 '한국(Hankook)'과 '아트라스비엑스(ATLASBX)'로 이원화됐던 배터리 브랜드를 2024년 '한국(Hankook)'으로 통합하며 브랜드 재정비에 나섰다. 이후 '차지 인 모션(Charge in Motion)' 태그라인을 적용한 신규 BI를 도입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일관성을 강화해왔다.

브랜드존 역시 이러한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 공간은 과거 기술 자산과 미래 비전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아 반원형 구조로 설계됐다. AGM 배터리부터 차세대 전지까지 제품 라인업 전반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배터리 제조 과정과 기술 경쟁력을 시각화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연구개발 역량과 글로벌 확장 전략을 함께 제시한다.

한국앤컴퍼니는 브랜드존을 활용해 대리점 및 주요 고객사를 초청하는 공장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단순 생산 시설을 넘어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전환해 B2B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한국 배터리'는 전 세계 약 100개국, 450여 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 전주·대전 공장과 미국 현지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글로벌 공급망을 운영 중이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전주공장 브랜드존은 한국배터리의 브랜드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한국(Hankook)을 앞세워 다양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인지도를 더욱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남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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