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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AI 엑스포서 ‘경북 로봇 특화단지’ 유치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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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6. 05. 06. 15:35

코엑스 국제인공지능대전 참가해 제조 AX 역량 홍보
포항·구미 연계한 휴머노이드 로봇 생태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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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EXPO KOREA 2026(국제인공지능대전)'에 참가해 경북도, 구미시와 공동으로 '경북 로봇 특화단지 유치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 포항시가 아시아 최대 규모 인공지능 전문 전시회인 'AI EXPO KOREA 2026'에 참가해 경북 로봇 특화단지 유치 당위성을 집중적으로 알린다.

포항시는 오는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인공지능대전에 참가해 경북도, 구미시와 함께 '경북 로봇 특화단지 유치 홍보관'을 공동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홍보관은 '제조 AX 혁신 경북 휴머노이드 로봇 특화단지' 지정을 목표로 마련됐다.

'AI EXPO KOREA'는 인공지능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대표 전시회다. 올해로 9회째를 맞았으며, 18개국 236개 기업과 약 4만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로봇과 AI 융합 기반의 제조 혁신 역량을 대외적으로 소개하고, 경북 로봇 특화단지 유치 필요성을 부각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계와 연구기관, 지방정부가 함께 움직이는 산·연·관 협력 모델을 중심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거점으로서의 경쟁력을 강조한다.

홍보관에서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포스텍(POSTECH),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등 지역 연구개발 인프라와 뉴로메카, 포스코DX 등 로봇 관련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형성된 산업 생태계를 소개한다.

현재 추진 중인 '경북 로봇 특화단지'는 관련 기업 933개와 1조3888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 계획을 확보한 상태다. 영일만 일반산업단지와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한 포항의 실증 인프라와 구미의 제조 역량을 결합해 제조 현장의 AI 전환(AX)을 이끄는 'K-로봇 가치사슬' 구축에 나서고 있다.

경북도와 포항시, 구미시는 특화단지 지정 이후 차세대 휴머노이드 생태계 강화와 로봇 자율 혁신 체계 구축 등 4대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30종 이상의 로봇 제품 개발, 150개 이상 기업 육성, 3070명 이상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엽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포항은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로봇 산업 생태계를 갖춘 도시"라며 "특화단지 유치를 통해 제조 현장의 AI 혁신을 이끌고, 고위험 공정을 로봇으로 대체해 산업 안전까지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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