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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학회는 8일부터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2026 봄철 정기학술대회에서 'AI 시대 뉴스룸의 실존적 재구조화: 이론적 지평의 확장과 이용자 경험의 재설계' 대주제Ⅱ 세션을 통해 AI 시대 저널리즘의 이론적 토대를 재정립하고, 이용자 중심의 뉴스 경험 변화에 대응하는 실천적 전략을 모색한다.
이번 세션은 AI 확산에 따른 저널리즘의 구조적 변화를 심층 진단하고 객관성의 재정의, 신뢰 구축 방식의 변화, 뉴스 이용 경험의 재구성 등 저널리즘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 쟁점들을 정면으로 다룬다.
세션이 첫 번째로 다룰 '저널리즘 이론의 재형성' 주제에서는 정은령 세명대 교수(한국언론학회 저널리즘 특별위원장)가 좌장을 맡아 다양한 저널리즘 행위자의 등장 속에서 뉴스 생산의 정당성과 경계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분석한다.
제1발제자로 나서는 이종명 충남대 교수는 '저널리즘 경계 재구성'에 대해 새로운 저널리즘 행위자들의 등장과 이에 따른 전통적 객관주의 문법의 인식론적 변동을 분석한다. 오세욱 선문대 교수는 AI 시대 새로운 객관성으로서 투명성 구현 방안에 대해 두 번째 발제를 진행한다.
제1발제 토론에는 박선희 조선대 교수·박영흠 성신여대 교수가, 제2발제 토론은 박소영 조선대 교수와 함형건 YTN 기자가 참여해 뉴스 현장과 학계의 시각을 조율한다.
김경희 한림대 교수는 'AI 대전환기, 뉴스와의 결별인가 재결합인가' 주제에서 좌장을 맡아 인공지능 도입 이후 변화한 정보 탐색 환경 속에서 이용자와 언론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문제를 논의한다. 김영주 한국언론진흥재단 수석연구위원, 정용국 동국대 교수, 정재민 KAIST 교수는 '관심은 높고 신뢰는 신중하다: AI 저널리즘 수용 조건과 이용자 인식 지형'을 주제로 제1발제를 진행하며, 이재길 한림대 교수와 최수진 경희대 교수가 토론에 나선다.
이소은 부경대 교수와 박찬경 경북대 교수는 '뉴스와 언론은 어떻게 다른가? 뉴스의 지평과 언론의 경계'를 주제로 제2발제를 진행한다. 안수찬 세명대 교수, 황현정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연구위원이 토론한다.
학회 관계자는 "학술대회에서 벌어질 산업, 정책 영역을 아우르는 논의를 바탕으로 미래 뉴스룸의 방향성과 저널리즘의 사회적 역할을 재정의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