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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나무호 예인작업 11시 시작…“8일 두바이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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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6. 05. 0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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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나무호. /HMM
호르무즈 해협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한 'HMM 나무(NAMU)'호의 예인 작업이 7일 오전 시작된다. 선박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항 내 수리조선소로 이동할 예정이다.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는 입항 이후 진행된다.

7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 나무호를 예인할 선박은 이날 오전 3시30분께(한국시간)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 예인 작업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업계는 당초 지난 6일 선박이 두바이항 수리조선소 도착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예인 일정이 일부 지연되면서 실제 입항은 8일 완료될 전망이다.

HMM 관계자는 "수리조선소 도착은 내일 중으로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처음 겪는 사고인 데다 현장 변수가 많아 일정이 바뀌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달 4일 오후 8시40분께(한국시간) 호르무즈 해협 내측 UAE 샤르자 북쪽 해상에 정박 중이던 HMM 나무호 기관실 좌현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선박은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HMM이 운용하는 벌크선으로 파나마 선적이다. 당시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6명과 외국인 선원 18명 등 총 2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호르무즈 해협 내측인 페르시아만에는 HMM 소속 선박 5척이 머물고 있다. 원유 및 석유제품 운반선 2척, 벌크선 2척, 컨테이너선 1척 등이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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