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과 ‘기능 분담형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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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민선 8기 김해시가 풍유물류단지 조성 사업과 연계된 의료원 부지 확보에 실패하며 골든타임을 놓쳤다"라며 "이미 승인된 계획을 뒤흔들며 도시개발사업 전환을 고집하다 결국 사업을 원점으로 되돌린 것은 의료인 출신 시장의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직격했다.
이어 "홍 후보는 선거철이 돼서야 다시 건립을 공약했는데, 부지조차 확정하지 못한 채 어디에 짓겠다는 것인지 묻고 싶다"라고 성토했다.
정 후보는 해결책으로 '경남 동부의료원' 건립을 통한 지역 완결형 의료 안전망 구축을 제시했다. 단순한 병원 건립을 넘어 모자보건과 소아 야간진료 등 필수 의료 기능을 보강하고, 양산부산대병원과 협력해 '기능 분담형 의료체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대학병원은 중증 진료에 집중하고 동부의료원은 응급 초기대응과 감염병 재난 대응 등을 전담하는 방식이다.
정 후보는 "시민의 건강권이 정치적 말장난에 희생돼서는 안 된다"라며 "시장이 되면 부지 확보부터 건립까지 단 하루도 지체되지 않게 책임지고 완수해 김해를 동부 경남의 필수 의료 중심지로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