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중금리대출도 확대…올해 1조5300억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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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KB금융그룹이 추진하는 'KB국민행복 희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을 통한 지원한도는 금리 초과분 기준 최대 4%포인트까지다. 예를 들어 대출금리가 연 7%인 개인사업자의 경우 5%를 넘어서는 2%포인트에 해당하는 이자 금액이 원금 상환에 쓰인다.
차주는 기존처럼 이자를 납부하지만 초과 이자분이 원금 상환으로 이어지면서 대출잔액을 줄일 수 있다. 이에 따라 이후 발생하는 이자 부담도 함께 낮아지는 구조다. KB국민은행은 초과 이자 납부액을 활용한 원금 상환에 대해서는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연 5%를 초과하는 사업자대출을 보유한 저신용등급 개인사업자다. 다만 부동산 관련 업종 등 일부 업종과 연체 차주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약 1만명 이상의 개인사업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포용금융 실천으로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민간 중금리대출 공급도 확대하고 있다. 개인신용평점 하위 50% 고객에게 제공하는 비보증부 신용대출인 민간중금리대출을 올해 1조5300억원 규모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