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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KT에 따르면 락드쉴즈는 나토 사이버방위센터가 회원국 간 위기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세계 최대 규모의 실시간 사이버 공격·방어 훈련이다. KT는 이번 훈련에서 단순 기술 대응을 넘어 국가기간통신망 사업자로서의 통합 대응 역량을 검증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실제 공격자 관점에서 보안 체계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보안 전문조직 '레드팀'을 중심으로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KT 레드팀은 실제 해킹 그룹의 전술과 공격 기법을 기반으로 침투 가능 경로와 방어 체계의 대응 수준을 검증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정보 수집부터 초기 침투, 권한 상승, 내부 이동, 핵심 시스템 접근 가능성까지 실제 공격 시나리오 기반으로 종합 점검을 수행하며, 블루팀(탐지·관제·사고대응 조직)과 연계해 전사 보안 체계의 실효성을 지속 검증한다.
웹이나 앱의 취약점 점검 수준을 넘어 IT·네트워크·인증·과금·클라우드·운영 프로세스가 결합된 복합 공격 경로를 전방위적으로 검증하며, 국가 핵심 통신 인프라 보호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KT는 AI 기반 공격 자동화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취약점 진단 자동화, 분석 효율화, 검증 품질 향상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KT는 이번 훈련에서 한국·헝가리 연합팀의 일원으로 위성통신 인프라, 윈도우 서버 보안, 웹 서비스 보안, 디지털 포렌식 및 침해사고 대응 등 핵심 분야 방어 역할을 수행했다. 현재 KT는 단순 탐지·차단 중심 보안을 넘어 사고 발생 이후에도 서비스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사이버 레질리언스' 체계 확보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성환 KT 정보보안기획그룹장은 "KT는 국가기간통신망 사업자로서 축적해온 통신 인프라 보호 경험과 보안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보안 대응 역량을 지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1]KT 락드쉴즈 2026](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05m/10d/202605100100034980002002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