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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슈퍼 3형제’ 임마누엘교회 김국도 원로목사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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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6. 05. 11. 09:48

9일 밤 81세 일기로 별세...13일 임마누엘교회서 발인
1963년 감신대 졸업 후 형들과 함께 대형 교회를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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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임마누엘교회 인스타그램
기독교대한감리회(감리교) '슈퍼 3형제' 중 마지막 남은 서울 송파구 임마누엘교회 김국도 원로목사가 지난 9일 밤 81세 일기로 별세했다.

김국도 원로목사는 감리교신학대학교를 1963년 졸업하고,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을 1980년 수료했다. 1993년에는 미국 애즈베리 신학대학원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원로목사는 1973년 성남제일교회를 개척한 후 1975년 서울 송파구에 임마누엘교회를 개척해 등록 교인 10만 명 규모의 대형 교회로 키웠다.

이는 첫째 형인 김선도 목사가 서울 압구정 광림교회를, 둘째 형인 김홍도 목사가 서울 중랑구 금란교회를 키워낸 것과 같은 성과였다. 이 때문에 감독회장을 지낸 김선도 목사와 김홍도 목사, 김국도 목사 형제는 감리교에서 유명한 형제 목회자였다.

김국도 목사는 감리교에서는 전국부흥단장과 서울남연회 감리사협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교계에서는 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 공동의장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 아시아아프리카 선교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2016년 4월 43년간의 목회활동 은퇴 후 원로로 추대됐다.

앞서 형제인 김홍도 목사는 코로나19 때인 2020년 9월 2일, 김선도 목사는 2022년 11월 25일 각각 별세했다. 김국도 목사의 동생이자 4형제 중 막내로 미국 LA 뉴조이교회에서 시무했던 김건도 목사는 투병생활을 하다 2017년 10월 18일(현지시간) 별세했다.

김국도 목사의 장례 절차는 서울 송파구 임마누엘교회에서 진행된다. 5월 11일부터 조문이 가능하며, 발인은 13일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정남 사모, 아들 김정국 임마누엘교회 담임목사 등이 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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