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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서울숲에 ‘호반정원’ 조성…임직원 가족 참여 ESG 활동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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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6. 05. 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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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난 9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열린 '그린 볼런티어 데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치매안심센터에 기부하는 반려식물 화분을 만들고 있다./호반그룹
호반그룹이 서울숲에 기업 참여형 정원을 조성하고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환경·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정원박람회 참여와 체험형 봉사활동을 연계하며 ESG 경영 행보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호반그룹은 지난 9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일대에서 '호반가족과 함께하는 그린 볼런티어 데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마련됐으며, 그룹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메타세쿼이아길과 은행나무 숲, 습지 생태원, 나비정원 등을 탐방하며 도심 생태환경을 체험했다. 이어 반려식물 화분을 직접 제작해 서울 지역 치매안심센터에 기부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기부 화분은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과 치유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숲 미션 수행과 자연보호 실천 다짐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친환경 용기를 사용하는 등 행사 운영 전반에도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방식을 적용했다.

호반그룹은 이번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 디자이너 황지해 작가와 협업한 '왕관의 수줍음' 정원을 선보였다. 이른바 '호반정원'은 숲 사이 공간에 다양한 식물을 배치하고 곡선형 벤치와 테이블을 조성해 도심 속 자연 체험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황 작가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임직원 가족들에게 정원의 구성과 의미를 설명하며 작품 철학과 자연 생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호반그룹은 최근 환경 분야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개막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 5억원을 출연해 행사 기반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충남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내 '도민참여숲' 조성을 위해 기금 1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가치를 임직원 가족과 함께 체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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