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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발전특구는 기초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제 특례를 적용하는 제도다. 중기부는 2004년 도입 이후 성장이 정체된 특구에 민간의 창의적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17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심층 평가를 통해 전남 곡성(기차마을), 경남 거창(승강기), 경남 산청(한방약초), 전북 순창(장류), 경북 영천(한방·마늘), 경북 성주(참외), 충남 금산(인삼), 경북 영양(고추), 경북 영덕(대게), 부산 남구(UN평화문화) 등 10곳이 최종 낙점됐다.
특히 정부의 지방시대 국정 철학에 따라 인구 감소 지역 등 비수도권 소멸 위기 지역의 특구들이 집중 선정돼 국가 균형 발전에 힘을 실었다.
중기부는 이달 중 로컬크리에이터와 상권 기획자 등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지원단'을 구성하고 현장 밀착형 진단에 나선다. 지원단은 현장의 제약 요인을 분석해 민간 아이디어를 접목한 신규 사업 모델 수립을 돕는다. 도출된 우수 계획은 중기부의 지역상권 육성 사업이나 타 부처 공모사업과 연계해 실질적인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추천할 계획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번 사업이 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특구에 새로운 민간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특구가 실질적인 지역 주도 성장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주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