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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키움·한투·삼성 등 증권 3사와 ‘금융동맹’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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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6. 05. 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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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호 한화 건설부문 윤성호 개발사업본부장(좌측)과 한국투자증권 방창진 PF그룹장이 '부동산 개발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이 부동산 개발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증권사와의 협업 범위를 넓히며 디벨로퍼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시공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금융과 개발을 결합한 사업 모델 구축에 나선 모습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달 말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과 각각 '부동산 개발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마스턴투자운용과 협력 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금융 파트너십 확대에 나선 것이다.

이번 협약은 기존 도급형 사업 구조를 넘어 사업 초기 단계부터 금융과 개발 기능을 결합한 선제적 사업 발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차원이다. 각 사는 신규 개발사업 발굴부터 공동 법인 설립까지 우량 프로젝트 추진 전 과정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또 한화 건설부문은 설계와 시공을 총괄하고, 증권사들은 부동산 금융 전문성을 기반으로 자금 조달과 투자, 재무 자문, 리스크 관리 등을 맡는다. 사업 기획 단계부터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구조를 통해 사업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윤성호 한화 건설부문 개발사업본부장은 "금융과 시공의 결합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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