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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마스터피스 컬렉션 구축”…DL이앤씨, 압구정 5구역에 ‘초고급 재건축’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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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6. 05. 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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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가 서울 강남구 압구정 5구역 재건축 '아크로 압구정'에 제안한 가든 살롱 모습./DL이앤씨
DL이앤씨가 서울 강남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압구정5구역에 초고급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ACRO)'를 앞세운 차별화 설계를 제안하며 수주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단순 재건축을 넘어 압구정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 구현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다.

DL이앤씨는 압구정5구역에 '아크로 압구정'을 제안하고, 'THE BEST or NOTHING'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고 11일 밝혔다. 조합원 수요를 반영한 특화 설계와 한강 조망, 초고급 커뮤니티, 글로벌 거장 협업 등을 집약해 압구정 최고 수준의 하이엔드 주거 단지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설계안은 단지 전체를 '더 매너 컬렉션', '더 리젠트', '더 코트' 등 3개 콘셉트로 구성해 각 동의 위계와 스카이라인 차별화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1개층 1세대 구성, 테라스 특화 설계, 초대형 슈퍼 펜트하우스, 고층고 레지던스 등을 적용해 프라이빗 주거 가치를 극대화했다.

한강 조망 특화 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DL이앤씨는 조합원 전 세대의 S급 이상 한강 조망을 확보하고, 한강변 1열 주동에 조합원 세대를 100% 배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일부 세대는 최대 9개 실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구성했으며, 조망형 테라스와 고층 특화 세대도 별도로 반영했다.

조경과 커뮤니티에는 글로벌 설계·디자인 거장들이 참여한다. 커뮤니티 공간은 럭셔리 디자인 스튜디오 야부 푸셸버그가 총괄 설계를 맡는다. 고급 호텔 수준의 다이닝룸과 스파, 스카이 라운지, 스카이 풀빌라 등을 포함한 '클럽 아크로'를 조성해 프라이빗 라이프스타일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조경 분야에는 영국 조경가 톰 스튜어트 스미스와 네덜란드 출신 아티스트 사빈 마르셀리스가 참여한다. 영국식 정원 콘셉트의 특화 조경과 예술 작품을 결합해 단지 전체를 하나의 하이엔드 갤러리 공간처럼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기술 경쟁력도 전면에 내세웠다. DL이앤씨는 국토교통부 건설 신기술 인증을 받은 100년 내구성 기반 초고층 기술을 적용해 일반 초고층 아파트 대비 내구성과 내화 성능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UV-C 살균 수처리, 실내 공기질 통합관리, 층간소음 저감 1등급 바닥구조 등 첨단 주거 기술도 적용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압구정5구역의 입지와 조합원 니즈를 세밀하게 반영해 외관과 조망, 조경, 커뮤니티 전반을 하나의 마스터피스로 완성했다"며 "압구정의 최정점에 걸맞은 새로운 주거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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