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중기부 장관, 마감 전 마지막 캠퍼스 투어…“청년 혁신 DNA로 국가 창업 시대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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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에 대한 현장의 반응은 뜨겁다 못해 폭발적이다. 지난 3월 26일 첫발을 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시행 47일 만인 지난 11일, 신청자 3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주목할 대목은 참여 속도다. 첫 1만 명 모집까지 25일이 걸렸으나, 2만 명(12일), 3만 명(10일)으로 갈수록 구간별 달성 기간이 단축되며 가속도가 붙고 있다. 특히 신청자의 65% 이상이 30대 이하 청년층으로 나타났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접수 마감(15일)을 이틀 앞둔 13일, 중앙대학교를 찾아 마지막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며 현장의 열기를 직접 확인했다. 충남대, 고려대 등 전국 6개 대학을 순회하며 예비 창업가들과 호흡해 온 한 장관은 이날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밀착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현장에서 쏟아진 아이디어들은 창의적이고 구체적이었다.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도전을 꿈꾸는 최정윤 학생부터, 외국인 유학생 전용 취업 플랫폼을 구상한 짠티타잉트 학생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제안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일상 속 사고 경험을 바탕으로 '응급냉각키트'를 개발한 최민석 대표의 사례는, 생활 밀착형 문제의식이 실제 비즈니스로 연결되는 정책의 지향점을 보여줬다.
정부는 이러한 뜨거운 창업 열기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도록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창경센터)의 화력을 총집결할 방침이다. 같은 날 한 장관은 센터 대표이사들과의 간담회에서 지역별 특화 산업을 반영한 프로그램 기획과 센터 기능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종 선발된 5000명의 혁신 창업가에게 전문 상담, 멘토링, 창업 활동 자금은 물론 최신 인공지능(AI) 솔루션까지 패키지로 지원한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실패자 없는 생태계'를 지향한다는 점이다.
한성숙 장관은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는 대한민국을 움직일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실패의 두려움 없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창업의 전 과정을 국가가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