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서울대병원장에 백남종 교수…신경재활 권위자 발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513010003311

글자크기

닫기

배다현 기자

승인 : 2026. 05. 13. 11:47

전 분당서울대병원장…WFNR 차기 회장 맡아
홍보·기획·공공의료 두루 거친 ‘행정통’ 평가
임기 3년…보라매병원·강남센터 인사권도 보유
[사진] 백남종 신임 서울대병원장
백남종 신임 서울대병원장./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 신임 병원장으로 백남종 교수가 임명됐다. 백 신임 병원장은 신경재활 분야 권위자이자 전 분당서울대병원장을 지낸 인물로, 이날부터 2029년 5월 12일까지 3년간 서울대병원을 이끌게 된다.

13일 서울대병원은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가 제20대 병원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백 신임 병원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한 뒤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홍보실장, 기획조정실장, 공공의료사업단장 등을 거쳐 병원장을 역임했다.

백 신임 병원장은 뇌졸중 재활치료 연구와 신경조절 기술 개발 분야에서 활동해온 신경재활 분야 권위자로 평가받는다. 현재 한국인 최초로 세계신경재활학회(WFNR) 차기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아시아-오세아니아 신경재활학회(AOCNR) 초대 회장과 한국원격의료학회 초대 이사장 등을 지냈다.

또 권역 심뇌재활센터장과 서울의대 재활의학교실 주임교수 등을 역임하며 진료와 교육 분야에서도 경험을 쌓아왔다. 서울대병원 측은 백 신임 병원장이 풍부한 행정 경험과 학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가중앙병원 역할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대병원장은 차관급 인사로, 병원 이사회 추천을 받아 교육부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앞서 병원 이사회가 백 신임 병원장을 포함한 최종 후보 2인을 선정해 교육부에 추천한 결과, 이날 최종 결정이 내려졌다.

병원장 임기는 3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산하 병원인 분당서울대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등 주요 산하 기관 인사권을 갖는다.
배다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