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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농심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9340억원의 매출과 67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6% 증가한 수치이며, 당기순이익 역시 607억원을 달성하며 전반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이러한 이익 증가는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소 효과로 매출총이익이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
이번 호실적은 해외 사업이 견인했다. 국내 법인 매출은 621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 감소하며 전체 매출의 66.5%를 차지했다. 반면 해외 법인 매출은 23.1% 크게 증가한 3128억원을 기록하며 비중을 33.5%까지 끌어올렸다.
내수 주력 사업의 신제품 활성화에도 불구하고 유럽 법인 설립의 영향으로 기존의 수출 물량이 줄어들며 국내 법인 매출은 감소했지만, 중국, 미국, 일본 등 주요 해외 법인의 성장과 유럽 법인의 신규 매출 인식 효과가 더해지며 전체적인 해외 실적 확대를 이끌었다.
해외 주요 지역별로 보면, 미국 법인은 1413억원으로 3.9% 증가했고, 중국과 일본 법인은 각각 527억 원과 339억 원을 기록하며 16.0%, 20.3%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 외에도 호주 182억 원, 베트남 46억 원, 유럽 372억 원 등을 달성하며 글로벌 전역에서 고른 성장을 이뤄냈다.
별도 기준의 주요 품목별 현황에서는 면류가 4108억원으로 전년 대비 0.6% 소폭 감소했으나, 스낵과 음료는 각각 1022억 원, 362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기존 수출 거래선 정비 이후의 영업 정상화와 네슬레 신규 매출이 반영된 기타 부문 매출이 10.8% 증가한 2551억원을 기록하며 전사적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