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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3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2%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8997억원으로 99% 늘었다.
실적 개선은 AI 인프라 사업 확대와 반도체 업황 회복이 견인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청주 M15X, 울산 AI 데이터센터 등 주요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 반영된 데다, 반도체 소재·가스 사업과 메모리 반도체 생산·유통 사업 수익성도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재무구조 안정화 흐름도 이어졌다. 1분기 부채비율은 176%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말 233%, 2025년 말 192%와 비교해 낮아진 수준이다.
SK에코플랜트는 최근 AI 인프라 중심 사업구조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환경·플랜트 중심 사업에서 반도체·데이터센터·에너지 솔루션 등을 아우르는 AI 인프라 밸류체인 구축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모습이다.
회사 관계자는 "AI 인프라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과 반도체 호황에 따른 관련 사업 실적 개선이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다"며 "반도체·소재·AI 데이터센터를 아우르는 전방위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