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면 곳곳에 맞춤형 발전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 여러분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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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방선거에 나서는 국민의힘 이상식 울릉군의원 나선거구 후보가 18일 아시아투데를 만나 이같이 밝히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정주 기반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에듀 워케이션 캠퍼스 조성과 공공임대주택 확대, 체류형 캠핑장 조성 등을 통해 청년층과 귀농·귀어민 정착을 유도하고, 생활인구 증가에 대비한 인프라 확충으로 울릉군 소멸 위기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 후보와 일문일답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무엇인가.
"처음에는 울릉의 미래를 위해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려 했다. 하지만 서면과 북면을 대변해야 할 나선거구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사퇴하면서 지역 리더십 공백이 현실화됐다. 주민들의 목소리가 군정에 제대로 전달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컸다.
의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현안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본 만큼, 지금 상황에서 물러서는 것이 책임 있는 자세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서북면 주민들의 자존심을 지키고 중단 없는 지역 발전을 이어가기 위해 다시 출마를 결심했다."
-당선되면 가장 먼저 추진할 공약은.
"가장 먼저 '서북면 에듀 워케이션(Edu-Workation) 캠퍼스'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 폐교된 학교 사택을 전입 학생 가족에게 무상 제공해 교육과 주거를 함께 해결하는 정착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작은 학교를 살리고, 외부 인구 유입까지 연결하는 실질적인 정책이 될 것으로 본다.
또 태하와 천부 지역 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 청년층과 귀농·귀어민이 가장 크게 느끼는 어려움이 주거 문제인 만큼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
-지역별로 준비한 공약은 무엇인가.
"서면에는 남양 연안정비사업 확대를 통해 주민 안전을 강화하고 해양관광 기반도 함께 구축하겠다. 남양1리 경로당 신축도 추진해 어르신 복지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북면은 현포1리 마을회관 재건축이 핵심이다. 현재 노후화된 시설을 현대화하고 주민 복지 프로그램도 확대하겠다. 체류형 캠핑장과 관광 명소를 조성해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관광이 아니라 하루 이상 머물며 소비하는 관광 구조를 만들겠다. 그래야 지역 상권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돌아간다."
-울릉군 지역 소멸 위기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단순히 관광객 숫자만 늘리는 정책은 오히려 주민 불편과 생활 부담만 키울 수 있다. 이제는 숫자보다 정주 밀도와 생활 기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어업 역시 기존의 '잡는 어업'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스마트양식과 체험형 관광어업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 관광객을 많이 유치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그 인구를 감당할 수 있는 도로·주거·의료 같은 생활 인프라를 충분히 확보하는 일이다. 특별법에 관련 예산을 우선 반영해 생활인구 10만명을 견딜 수 있는 울릉도를 만드는 것이 진정한 소멸 대응이라고 생각한다."
-군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지난 의정활동 동안 합리적이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방자치의 본질은 가장 소외된 곳의 목소리를 듣고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 나선거구는 규모는 작지만 주민 한 분 한 분의 삶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서북면 현안을 하나씩 해결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 말보다 결과로 보여드리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