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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은 지난 14일 임금교섭 개시에 앞서 '노사 상생협력 워크숍'을 열고 노사 공동선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노사 간 상호 이해와 공감대를 확대하고,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노사관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코레일관광개발은 전했다. 노사 양측은 소통과 협력을 통한 노사 문제의 자율적 해결, 직원 복지 향상, 공공가치 실현 등을 공동 목표로 제시했다.
코레일관광개발의 노사 간 협력은 앞선 고민혁 노조지부장의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에서도 확인됐다. 고 지부장은 현장 중심의 소통과 근무환경 개선 노력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여성 비중이 높은 조직 특성을 반영한 복지 개선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 등이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이와 같은 조직문화 개선 노력은 코레일관광개발에 대한 대외 평가로도 이어졌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지난달 재정경제부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PCSI) 조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KTX·SRT 승무서비스와 관광여행서비스 부문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됐다.
실제 코레일관광개발은 관광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관광을 통한 지역 상생을 도모하면서도 이용자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코레일관광개발은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한 '기차여행상품 공공할인제'를 도입했다.
이 제도는 신체적·경제적 여건 등으로 여행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코레일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주요 관광상품 이용 시 판매가의 5%를 상시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대상은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본인이다. 여행 당일 현장에서 실물 증빙과 신분증 확인으로 간편하게 인증 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콘텐츠를 로컬 관광과 연계한 시도도 호평을 얻고 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지난 5월 어린이날을 맞아 'K리그 트립데이'의 시범 투어를 운영했다. 서울(용산역)에서 대전으로 향하는 ITX-새마을 열차를 인천유나이티드 테마로 꾸며 눈길을 끌었다. 팬 응원 메시지를 경기 전 대전월드컵경기장 라커룸에 전달하며 참여자의 프로그램 체감도를 높였다. 이어 지난 16일에는 대전하나시티즌과 FC서울의 경기 일정에 맞춰 2차 투어도 운영했다. K리그 트립데이는 스포츠와 여행을 결합한 특화 상품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상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레일관광개발 관계자는 "관광 복지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면서 상생을 통한 공공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