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션도 10km 완주하며 현장 열기 더해
리유저블컵·플로깅까지 친환경 운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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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는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사장을 비롯해 노스페이스 홍보대사인 배우 박보검과 가수 션도 참석해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10㎞ 부문 레이스의 카운트다운이 끝나고 출발 신호가 울리자 러너들은 흙먼지를 일으키며 대자연 속으로 힘차게 뛰어들었다. 거친 숨소리와 함성이 어우러지며 강릉의 아침 풍경을 깨웠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신설된 22㎞ 부문을 포함해 10㎞, 50㎞, 100㎞ 등 총 4개 코스에 국내외 선수와 일반 참가자 등 약 2200명이 참가했다. 기록 경쟁을 넘어 자연과 공존하며 환경 보호의 가치를 실천하는 성숙한 아웃도어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방점이 찍혔다.
행사장은 연대와 감사의 메시지로 가득했다. 션은 레이스에 앞서 "10㎞는 대략 1만 보 정도가 나온다"며 "건강하게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딜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뛰어달라"고 참가자들을 독려했다. 박보검과 션은 직접 10㎞ 코스에 참가해 일반 러너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성가은 사장은 "앞으로도 이 아름다운 길 위에서 계속 다시 만날 수 있도록 '노 트래시(No Trash)' 대회 취지에 공감하고 작은 실천에 동참해달라"며 친환경 대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도 깜짝 등장해 "노스페이스의 '멈추지 않는 탐험' 정신처럼 끝까지 즐겁게 완주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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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친환경 실천도 이어졌다. 레이스를 마친 뒤 코스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참가자들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노스페이스는 '흔적 남기지 않기(Leave No Trace)' 캠페인의 일환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리유저블컵을 제공하고, 행사 시설물 재활용 및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에 나서며 친환경 운영 방식을 강화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TNF 100 코리아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강원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대표 아웃도어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이 대회는 2016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와 대관령 일대에서 처음 시작됐다. 이후 2017년부터 강릉 경포호수광장을 메인 행사장으로 삼으며 규모를 키워왔다.
특히 강릉의 해안 코스와 평창 대관령 산악 지형을 잇는 시그니처 코스는 참가자들의 관심을 꾸준히 모아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면 행사가 어려웠던 2020~2021년에는 비대면 '버추얼 레이스' 방식을 도입해 대회의 명맥을 이어갔고, 2022년부터 다시 오프라인 대회로 전면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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