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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 에볼라·한타 대응 카드…“제프티 즉시 지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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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기자

승인 : 2026. 05. 19. 17:47

니클로사마이드 기반 범용 항 바이러스제
WHO 요청 시 긴급 공급 준비 완료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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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생성한 이미지.
에볼라와 한타바이러스가 동시에 확산되며 전 세계 공중보건에 빨간불이 들어온 가운데,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범용 항바이러스제 '제프티' 임상약을 즉각 공급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현대바이오는 세계보건기구(WHO)나 감염병 발생 국가가 제프티 지원을 요청하면, 보유 중인 제품을 바로 제공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프티의 주요 성분인 니클로사마이드는 에볼라 바이러스와 한타바이러스 두 종 모두에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됐다고 현대바이오는 설명했다.

현재 두 바이러스의 확산세는 심각하지만 이를 통제할 뚜렷한 치료제는 부족한 실정이다. 1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에볼라바이러스 의심·확진 사례는 330건 이상, 사망자는 80명에 이른다. 한타바이러스 역시 네덜란드 국적 크루즈선에서 발생하며 승객 중 3명이 숨졌다.

배병준 현대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는 "현재 2개의 바이러스가 동시에 확산되는 상황에서, 범용 항바이러스제인 제프티가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두 바이러스 모두 논문을 통해 효과가 보고되었고, 베트남 임상을 통해 안전성 데이터도 긍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규정에 따라 보관 중인 임상약을 활용해 긴급 감염 현장에 투약할 수 있는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국제 사회의 요청 시 즉각 약물을 공급하여 사태 해결에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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