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솔린 2905만원·하이브리드 3205만원부터… 상품 경쟁력 높여
액티언·토레스 EVX까지 동시 개선… 4년 연속 흑자 달성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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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KGM은 '뉴 토레스'를 출시하고 본계약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22년 출시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디자인과 주행 성능, 편의사양 전반을 개선했다.
토레스는 KGM의 실적 반등을 이끈 대표 모델이다. 내연기관 모델을 시작으로 전기차(EVX), 바이퓨얼, 하이브리드까지 라인업을 확대하며 브랜드 핵심 SUV로 자리 잡았다. KG그룹 편입 이후 KGM이 3년 연속 흑자를 이어가는 데에도 토레스 역할이 컸다는 평가다.
다만 최근 들어 판매 둔화 조짐이 나타났다. 경쟁 차종들이 세대 교체를 거치며 상품성을 끌어올린 데다 토레스 역시 출시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신차 효과가 약해졌기 때문이다. KGM이 이번 부분변경 모델을 통해 판매 회복에 나선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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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성능 개선에도 힘을 줬다. 가솔린 모델에는 1.5L 터보 엔진과 아이신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최고출력은 170마력, 최대토크는 30.6kg·m다. KGM은 가속 응답성과 주행 질감을 개선해 일상 주행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4WD 모델에는 터레인 모드를 새롭게 적용했다. 모래와 진흙, 눈길 등 다양한 노면 상황에 맞춰 구동력과 조향 성능을 최적화하는 기능이다. 기존 노멀·스포츠·윈터 모드와 함께 총 7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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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뉴 토레스 가솔린이 T5 2905만원, T7 3241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T5 3205만원, T7 3651만원으로 책정됐다. 액티언 2027은 가솔린 3517만원, 하이브리드 3790만원이며 토레스 EVX 2027은 4554만~4753만원이다.
KGM은 출시 기념으로 선수금 50% 기준 12개월 무이자 할부와 최대 72개월 장기 금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재구매 고객과 중고차 보상 판매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KGM은 올해 내수 판매 확대를 통해 4년 연속 흑자 달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근 내수 시장 침체와 SUV 경쟁 심화로 판매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핵심 SUV 라인업 상품성 강화로 돌파구를 찾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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