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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과 외국인 매수 문제를 둘러싼 허위 정보가 정책 혼선과 특정 국가·국민에 대한 혐오 정서로 번지는 것을 차단하려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서울경제TV가 '중국인 서울 강남 아파트 944채 기습 매수, 다주택자 던진 물량 싹쓸이' 이런 가짜 영상기사를 냈다가 지금은 삭제했다"고 적었다.
이어 "확인해 보니 1~4월간 강남구 집합건물 중국인 매수는 5명에 불과했다"며 "명백한 허위 기사"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해당 보도가 혐중 정서를 자극할 수 있다고도 비판했다. 그는 "명색이 언론, 그것도 경제 언론인데 혐중을 부추겨 나라와 국민에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혐중 선동 재료로 사용될 수 있게 의도적으로 만든 가짜뉴스로 추정된다"며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겠지요"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도 해당 보도를 언급하며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당시 이 대통령은 "왜 그런 식의 거짓말 기사를 쓴 것이냐"며 "중국 혐오증을 유발하려고 일부러 그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명백하게 언론이라는, 기사라는 이름으로 허위를 유포해 정책 혼선을 주는 것은 처벌할 수 있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