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클래식카 ‘스텔라’ 추격 장면 등장해 긴장감·시대성 강화
영화 후원 통해 K-콘텐츠 지원 확대 및 브랜드 헤리티지 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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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현대차는 나홍진 감독 신작 '호프'가 현지시간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영화는 비무장지대 인근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이 마을에서 벌어진 비현실적 사건에 맞닥뜨리며 전개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추격자', '황해', '곡성' 등을 연출한 나홍진 감독의 신작인 '호프'는 높은 긴장감과 예측 불가능한 전개, 장르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칸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 이후 장시간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해외 매체들로부터 액션 연출과 몰입감 측면에서 호평을 이끌어냈다.
영화 속에는 현대차 클래식 모델인 스텔라가 주요 오브제로 등장한다. 스텔라는 황정민이 연기한 경찰 '범석'과 정호연이 맡은 '성애'의 차량으로 등장해 추격 장면과 긴박한 상황 전개에 활용되며 작품의 시대적 배경과 분위기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았다.
특히 스텔라를 활용한 차량 추격 장면은 인물 간 긴장감과 현장감을 높이며 관객 몰입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는 스텔라가 단순한 소품을 넘어 작품 서사를 이끄는 상징적 장치로 활용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후원은 현대차가 영화와 예술, 스포츠 등 문화 콘텐츠 영역으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려는 전략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을 지원하는 동시에 브랜드가 가진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세계 관객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나홍진 감독 특유의 세계관이 담긴 영화가 칸 경쟁부문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 소개돼 의미가 크다"며 "스텔라가 시대적 배경을 넘어 이야기 전개의 핵심 오브제로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