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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만 개최하다가 지난해부터 봄 에디션을 추가해 펼쳐진 이 축제가 포천시 대표 지역축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26일 포천시에 따르면 한탄강의 장대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열리고 있는 '2026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가 지난 25일 기준 관람객 1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보다 일주일 빠른 속도다.
단순한 꽃 관람을 넘어 정원에 머물며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으로 재구성한 점이 관람객 증가로 이어졌다는 게 고 포천시의 설명이다.
올해 축제는 관람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매표소와 전기자전거 대여소 위치를 조정하는 등 동선을 정비하고, 정원 공간에는 '뽀로로와 친구들' 등 친숙한 캐릭터 요소를 더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기자전거를 활용해 봄 풍경을 보다 넓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해 체류형 관광 공간으로서의 변화를 이끌어 낸 점도 호평 요인으로 꼽힌다.
이와 같은 경험 중심 콘텐츠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와 블로그 등을 통해 확산되며, 자발적인 홍보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포천시는 입장료와 시설 이용료의 50%를 포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지역 내 소비를 유도했다. 그 결과 행사장 인근 상권은 물론 행사장 내 운영되고 있는 한탄강 리버마켓의 판매 수익도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포천시는 남은 행사 기간 마사회와 연계한 도심승마체험, 포천시 홀스타인 검정연합회가 주관하는 홀스타인 품평회와 밀크페스타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는 다음달 7일까지 열린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 한탄강 봄 가든 페스타를 정원에서 머물고 경험하며, 힐링하는 복합 관광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