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난·돌봄 공백·상권 침체…남구 현안 정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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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주차난과 돌봄 공백, 침체된 골목상권, 청년 유출 문제 등을 남구의 핵심 현안으로 꼽으며 "행정이 주민 삶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 후보는 특히 생활 문제를 각각 분리된 현안이 아니라 예산과 일자리, 돌봄, 골목경제, 생활환경이 연결된 구조적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년 정책에서도 단순 지원이 아니라 AI 콘텐츠 창작 거점과 청년 창업 공간 조성을 통해 남구 안에서 청년들이 직접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아시아투데이는 지난 15일 최 후보를 만나 남구의 미래 구상과 생활밀착형 행정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구청장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결국 실행력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예산과 일자리, 돌봄, 골목경제, 생활환경을 각각 따로 보지 않고 하나의 구조로 연결해 준비해왔다. 단순히 사업 몇 개를 나열하는 방식이 아니라 행정의 방향 자체를 바꾸고 싶다."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는 어디라고 보나.
"삼산동과 무거동, 옥동처럼 생활 현안이 집중된 지역이라고 생각한다. 주민들이 생활 속 변화를 가장 크게 체감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결국 이번 선거는 누가 주민 삶의 변화를 실제로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본다."
-경쟁 후보와 차별화되는 지점은 무엇인가.
"공약을 각각 따로 보지 않고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고 있다는 점이다. 재정 혁신이 생활 일자리로 이어지고, 그 변화가 다시 골목경제와 돌봄, 생활환경 개선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겠다."
-이번 선거에서 바뀌어야 할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보여주기식 행정과 반복되는 방식은 이제 달라져야 한다.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결과 중심 행정으로 전환해야 한다."
-지방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보나.
"결국 행정 능력이다. 주민 생활을 얼마나 이해하고 현장에서 실행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선심성 공약 논란에 대한 입장은.
"실현 가능성이 없는 정책은 주민 신뢰를 얻기 어렵다. 저는 남구 재정 규모와 행정 권한 안에서 가능한 정책 중심으로 설계했다. 예산 구조 개편과 단계별 실행 방안도 함께 준비했다."
-남구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무엇이라고 보나.
"주민이 체감하는 생활 문제와 행정 사이의 거리가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주민들은 주차 문제로 불편을 겪고, 돌봄 공백을 체감하고, 골목상권 침체를 걱정하는데 행정은 아직도 공급자 중심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저는 생활 중심 행정으로 방향을 바꾸겠다. 예산 구조도 생활밀착형 정책 중심으로 재편해 주민들이 실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
-청년 유출 문제에 대한 고민도 큰데.
"청년들이 떠나는 이유는 단순히 일자리만의 문제가 아니다. 도전할 공간과 기회가 부족하다는 점이 더 큰 문제다. 그래서 AI 콘텐츠 창작 거점과 청년 창업 공간을 만들려고 한다. 남구 안에서 청년들이 직접 만들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남구의 미래 먹거리 산업은 무엇이라고 보나.
"AI 기반 콘텐츠 산업과 청년 창작 산업이 중요한 미래 자산이 될 수 있다. 영상·디자인·디지털 콘텐츠 분야 창작 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 스타트업과 콘텐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 기존 제조업 중심 산업 구조를 넘어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