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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수서역 인근 배수관 정비 중 발생한 매몰 사고를 보고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이 사고로 숨진 피해자에게 안타까움을 표했다"며 "관계 당국에 부상자 치료와 현장 안전 확보,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라"고 했다.
강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수서동 수서역 인근 노후 하수관 정비공사 현장에서 매몰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작업자 3명이 공사를 진행 중이었다. 이 가운데 2명은 스스로 대피했지만, 60대 작업자 1명은 매몰된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해당 작업자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집중호우기를 앞둔 만큼 공사 현장의 안전을 더 면밀히 살펴 사고 예방에 힘써 달라고 지시했다. 호우 취약시설도 다시 한번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