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삼성전자 사장단 “사회적 책임 강화할 것…5조원 상생·인재 투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527010008003

글자크기

닫기

안소연 기자

승인 : 2026. 05. 27. 15:03

노태문 사장, DX 임직원에 "경쟁력 회복에 엄중히 임할 것"
삼성전자 임협 잠정합의안 노조투표 찬성률 73.7...<YONHAP NO-2454>
7일 경기도 수원시 삼성전자 본사 모습. /연합
삼성전자 사장단이 임금협상 타결과 함께 그간의 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하면서 향후 5조원을 상생 및 인재 투자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27일 삼성전자 사장단은 "그동안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 드린다"면서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겸허한 자세로 노사관계는 물론 경영 전반을 깊이 성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의 성장과 성과가 저희 임직원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선순환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도 더 강화하겠다"면서 "향후 5년간, 총 5조원을 조성해 '상생 및 건전한 생태계 조성'과 '미래 인재 육성'에 투자하겠다"고 전했다.

삼성은 2, 3차 중심의 중소 협력사 지원과 산업재해기금 조성, 취약계층과 영세자영업자를 위한 포용적 금융 확대, AI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그리고 청소년 교육 등을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인 기여 방식은 이사회와 준법감시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이어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부문장(사장)은 생활가전 및 모바일 중심의 DX 임직원을 대상으로 따로 메시지를 냈다. DX 부문 직원들이 이번 교섭 과정 및 잠정합의안에 대해 불만이 컸기 때문이다.

노태문 사장은 "사업환경과 업황의 차이가 부문별로 다른 결과로 이어지는 상황에 부문장으로서 안타까움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DX 부문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다시 성장의 흐름을 만들어내는 일에 더 엄중하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안소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