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부산, 6월 K-POP 공연 맞춰 글로벌 관광도시 홍보 본격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528010008247

글자크기

닫기

조영돌 기자

승인 : 2026. 05. 28. 10:22

‘INTO K-POP, INTO BUSAN’ 캠페인 추진
공연 관람 넘어 미식·관광·체류형 콘텐츠 확대
clip20260528090608
홍보 메인 이미지
부산시가 다음 달 열리는 대형 K-POP 공연을 계기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공연 관람에 머물지 않고 부산의 미식과 관광, 로컬 콘텐츠까지 연결하는 글로벌 관광도시 브랜딩 전략이다.

부산시는 다음 달 열리는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과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을 연계해 'INTO K-POP, INTO BUSAN'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K-POP 공연을 보기 위해 부산을 찾은 팬들이 자연스럽게 부산의 바다와 야경, 축제, 먹거리, 지역 콘텐츠를 함께 경험하도록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관문 환대 홍보와 미식관광 이벤트, 온라인 콘텐츠, 현장 라이브 방송, 특별 굿즈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도시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특히 이번 홍보는 공공 중심 행사 홍보를 넘어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업형 도시 브랜딩 방식으로 추진된다.

대선주조는 'INTO K-POP, INTO BUSAN' 슬로건을 적용한 '대선 K-POP 홍보 에디션' 100만 병을 한정 출시했다. 음식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 일상 소비 공간에서도 부산의 축제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clip20260528090843
동백전 관광상품 이미지
BNK부산은행과 협업한 동백전 관광상품권 특별판도 선보인다. 부산 방문 관광객이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 형태로 15%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5만 원권 총 2000매 규모로 발행되며 부산역 광장 팝업스토어와 김해공항 국제선 관광포토월에서 판매된다.

상품권 구매자에게는 부산 캐릭터 '부기'를 활용한 자개 키링과 한지 스티커 등 특별 굿즈도 제공된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환대·미식·경험·체류·확산'의 5대 팬 여정형 홍보 전략으로 운영한다.

부산역 광장에는 'Hello Again, Busan Welcomes You!' 문구를 담은 5m 규모의 부기 포토존이 설치되며, 시 누리집과 비짓부산을 연계한 관광 안내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 'Busan Taste Road' 미식 이벤트와 부산시 영어신문 'Busan is good' 특별판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지역 맛집과 관광지 정보를 소개한다. 특별판에는 관광지와 축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도 함께 수록된다.

광안리 드론라이트쇼 유튜브 생중계와 팬 인터뷰 콘텐츠, 관광 쇼트폼 영상도 제작된다. AI 기반 쇼트드라마와 K-POP 명소 투어 콘텐츠를 통해 체류형 관광 확대도 추진한다.

오미경 시 대변인은 "이번 캠페인은 K-POP 공연을 계기로 부산을 찾는 국내외 팬들이 공연뿐 아니라 부산의 미식과 관광, 축제, 로컬 콘텐츠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민관 협업형 도시 브랜딩 프로젝트"라며 "부산이 다시 찾고 싶은 글로벌 관광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준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