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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수 선거 오태완 후보, ‘오케어’ 복지 공약 전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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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오성환 기자

승인 : 2026. 05. 28. 14:25

민선 8기 '의령빵빵버스·민생현장기동대' 성공 잇는 체감형 패키지 전면 배치
0세부터 18세 돌봄 제로화·농어촌 기본소득 도입 등 파격 복지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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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기호 5번 오태완 의령군수 후보(현 의령군수)가 선거유세 현장에서 오(5)케어 복지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오(5)케어 복지정책은 '군민의 일상을 아이부터 노후까지 촘촘하게 책임지는 복지 정책'으로 오 후보의 대표 공약이다. /오성환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의령군수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오태완 후보(현 의령군수)가 군민의 일상을 아이부터 노후까지 촘촘하게 책임지는 '오(5)케어' 복지 정책을 전면에 내세우며 정책 선거 레이스에 불을 지폈다.

민선 8기 재임 시절 도입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던 '민생안심 3책(三責)'의 행정 성공을 바탕으로, 이를 대폭 확대한 체감형 복지 브랜드를 통해 표심을 확실하게 잡겠다는 구상이다.

오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이를 한 단계 더 진화시킨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모델인 '오(5)케어'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핵심 비전을 공표했다.

오 후보가 공약한 '오케어'는 아이케어, 소득케어, 생활케어, 건강케어, 노후케어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된 촘촘한 민생 안전망이다.

먼저 아이케어 (보육·교육)는 0세부터 18세까지 돌봄 공백 '제로(Zero)' 구축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다자녀 튼튼수당을 1자녀를 포함해 확대 개편하고, 다함께 돌봄센터 건립, 아동 긴급돌봄 '24시간 안심케어' 도입 등을 추진해 부모의 육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계획이다.

소소득케어 (경제·일자리)는 군민의 기본 소득 안정을 위해 매월 15만 원을 지급하는 '농어촌 기본소득'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전 군민 대상 1인당 5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추진한다. 아울러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 품목 확대, 소상공인 재도약 지원금 융자 등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이 포함됐다.

생활케어 (교통·주거·체육)는 대중교통 혁신을 위해 '빵빵버스+빵빵택시' 시스템을 군 전역에 유기적으로 구축하고, '뚝딱 의령' 민생현장기동대 서비스를 대폭 확충한다.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임대아파트 100세대 완공 및 동부권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추진하며, 파크골프장 72홀 확충 등 체육 인프라도 대거 정비한다.

건강케어 (의료·보건)는 : 의료 취약지 특성을 고려해 의령군 내 239개 전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전격 시행한다. 이와 함께 생애 주기별 예방접종 군비 무료 지원, 필수의료 및 취약계층·장애인 의료비 지원 확대로 돈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없도록 보건 안전망을 다진다.

노후케어 (시니어 복지)는 어르신들의 이·미용비 및 목욕비 지원을 확대하고, 치매 치료관리비를 전 군민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특히 보호자 없는 365안심병동 사업 추진과 함께, 존엄하고 편안한 생애 마무리를 돕기 위한 '군립 행복장례공원' 조성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지역 정가에서는 무소속 출마라는 환경 속에서도 오 후보가 제시한 구체적인 정책 비전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파고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오 후보는 민선 8기 재임 기간 동안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하며 높은 정책 신뢰도를 확보한 바 있다.

오태완 후보는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인 '태완(泰完)'의 뜻 그대로, 의령군민을 위한 약속과 복지 정책만큼은 크게 이루고 끝까지 책임지고 완성하겠다"라며 "이미 실력과 결과로 증명된 행정력을 바탕으로 중단 없는 의령 발전과 군민 행복 시대를 확실하게 열어가겠다"고 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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