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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후보 “시장직 걸겠다”...단 1원의 불법 자금도, 이권 약속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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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진현탁 기자

승인 : 2026. 05. 28. 14:41

즉각적 사법 조치 돌입…"고발인 무고죄 고소장 제출 및 경찰 정보공개청구 접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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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국민의힘 안산시장 후보가 28일 원팀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진현탁 기자
이민근 국민의힘 안산시장 후보가 사전투표를 단 이틀 앞두고 불거진 기획 고발 의혹에 대해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이 후보는 28일 원팀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선거 과정은 물론 민선 8기 안산시정을 이끄는 동안 그 누구에게도 단 1원의 불법 자금을 받은 적이 없으며, 이권을 약속한 적도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기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시장직을 내려놓겠다는 전면전도 선언했다.

이날 이 후보는 "선거의 향방을 가를 사전투표를 단 이틀 앞둔 어제, 선거철만 되면 어김없이 고개를 드는 추악한 '아니면 말고식' 선거공작과 기획 고발이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안산의 신성한 선거판을 흔들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고발 내용의 시점과 의도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고발인들이 주장하는 내용은 무려 4년 전인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의 일"이라며 "진정으로 문제가 있었다면 지난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가만히 있다가, 왜 하필 사전투표를 고작 이틀 앞둔 시점에 기습적으로 고발장을 접수하고 언론에 흘렸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정상적인 법적 권리 행사가 아닌, 오직 자신을 흠집내 선거 결과를 뒤집으려는 불순한 정치적 목적의 '선거공작'이자 청렴한 현직 시장에게 오물을 묻히려는 정치적 수작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과거의 사례를 복기하며 결백에 대해서도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후보는 "과거에도 저를 무너뜨리려 'ITS 비리 의혹'이라는 거짓 프레임으로 흔들었지만, 오직 정의를 믿고 성실히 수사에 임해 무혐의 처분으로 결백을 완벽히 증명해 냈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이 후보는 제 정치 생명과 시장직을 건 역대급 배수진을 쳤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시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아 당선되더라도, 제기된 의혹 중 단 하나라도 사실로 밝혀지거나 법적 문제가 확인된다면 그 즉시 안산시장직에서 미련 없이 내려오겠다"고도 했다.

단순한 입장 표명을 넘어 실제적인 법적 응징 절차에도 전격 착수했다. 이 후보는 "이 사건의 고발인인 성명불상자에 대해 조금 전 무고죄로 고소장을 제출했고, 경찰에 정보공개청구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진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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