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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가소득 전년 대비 15.9% 증가…농업대전환 본격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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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승인 : 2026. 05. 28. 14:03

①(인포그래픽)농가경제조사
경북 농가경제조사표 / 경북도
경북도가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서 도내 농가소득이 가구당 5858만원으로 역대 최고로 기록했다고 밝혔다.

28일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북의 농가소득은 전년 5055만원보다 803만 원 증가한 5,858만 원으로 전년 대비 15.9%(803만원) 증가해 전국 평균 농가소득인 5467만 원 증가율(8.0%)을 크게 웃돌았다.

경북 농가소득은 2024년 전국 4위에서 2위로 도약했다.

도는 농업소득과 이전소득(공적 보조금)·비경상소득(일시적 소득)이 함께 증가해 경북도가 추진해 온 경북형 '농업대전환' 정책이 농업 분야에서 농가소득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농가소득의 핵심 지표인 농업소득은 전년대비 19.4% 증가한 2002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농업소득(1천171만원)의 약 두배 수준이다.

이에 2024년 하락했던 쌀 및 축산물 가격이 회복되고 일부 과수 가격이 상승해 농업소득이 증가한 것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파악했다.

도는 농업 대전환이라는 농업과 농촌 혁신 정책이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했다.

개별 농가 단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도입한 '공동영농' 모델이 생산비 절감과 효율성 향상에 기여했다.

첨단 스마트농업 기술 고도화 및 확산에 미래형 스마트 과원 조성 과수 대전환 정책도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됐다.

경북도는 공익직불제 지원 확대와 기초연금 인상 등 국가적인 공적 보조금, 도와 시군의 농어민수당과 농업재해보험 지원 등 농가 소득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도가 추진해 온 농업 대전환의 성과가 수치로 입증 됐다"며 "앞으로도 공동영농과 스마트농업 확산을 통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가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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