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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TV, 서울 구청장 후보 26명 공약검증 총결산 특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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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6. 05. 28. 17:54

AT AI ANIMA 기반 정책 분류·이행구조 집중 분석
민주당, 돌봄·교통…국힘, 재건축·교통 비중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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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아투TV'의 '서울 25개 구청장 공약검증 총결산 특집' 영상 캡처
아시아투데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아투TV'가 28일 제9회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 지역 구청장 후보 공약검증 방송을 총정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방송된 '서울 25개 구청장 공약검증 총결산 특집'은 지난달부터 진행된 서울 지역 구청장 후보 공약검증 방송 내용을 종합 분석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부두완 아시아투데이 방송AI콘텐츠사업본부 국장이 진행을 맡고, 박지숙 아시아투데이 사회부 기자(행정학 박사)가 출연했다.

이번 방송은 단순 인터뷰나 정치 공방 형식이 아니라 아시아투데이가 자체 구축한 'AT AI ANIMA 공약검증 시스템'을 기반으로 후보 공약을 구조적으로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책분류부터 재원 구조, 중앙정부 협력 여부, 임기 내 실현 가능성까지 실제 행정 이행 구조를 중심으로 검증하는 방식이다.

공약검증 방송에는 서울 지역 구청장 후보 26명이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미경(은평), 김형곤(강남), 박운기(서대문), 유동균(마포), 유보화(성동), 정창수(강북), 조유진(영등포), 조재희(송파), 진교훈(강서), 황인식(서초) 후보 등이 참여했다. 국민의힘에서는 고재현(성동), 김길성(중구), 김진선(강서), 김현기(강남), 서강석(송파), 이남형(관악), 이성헌(서대문), 이수희(강동), 이필형(동대문), 장지호(강북), 전성수(서초), 최웅식(영등포) 등이 출연했으며, 개혁신당에서는 박일하(동작) 후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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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아투TV'의 '서울 25개 구청장 공약검증 총결산 특집' 영상 캡처
AT AI ANIMA 시스템은 후보 공약을 경제·복지·교육·교통·환경·행정·안전·도시개발·문화·관광·AI스마트행정·일자리 등 분야별로 세분화해 분석했다. 단순 선언형 공약인지, 재정 투입형인지, 인프라 구축형인지, 복지 확대형인지 등을 세부적으로 분석하는 방식이다.

분석 결과 민주당 후보군은 복지·돌봄(25%), 교통·철도(21%), 도시개발·재개발(17%), 문화·교육·예술(14%), AI·스마트행정(9%), 경제·일자리(8%)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생애주기 돌봄체계와 공공지원형 재개발, 문화·공연 인프라 확대, 광역교통망 구축, 공공복지 시스템 강화 등 공공 시스템 확대형 정책 흐름이 두드러졌다.

반면 국민의힘 후보군은 도시개발·재건축(26%), 교통·철도(22%), 복지·생활지원(19%), 경제·기업유치(14%), 관광·상권(7%), 행정혁신·스마트행정(7%) 비중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과 GTX 및 교통망 확대, 규제완화 기업유치와 함께 생활체육·육아지원·건강관리·생활안전 중심의 생활밀착형 공약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이번 방송에서는 공약의 실제 실행 가능성을 분석하는 '이행구조 분석 시스템'도 함께 소개됐다. AT AI ANIMA 공약검증 시스템은 공약이 지방정부 권한 안에서 가능한지, 서울시 협력이 필요한지, 중앙정부와 국비 지원이 필요한지 등을 기준으로 A형부터 E형까지 유형을 분류했다.

A형은 기초자치단체 자체 행정과 기존 예산 조정만으로 비교적 빠르게 추진 가능한 구조다. 생활행정 개선이나 주민편의 사업 등이 대표 사례로 제시됐다. B형은 지방의회 협조와 조례 제·개정, 자체 예산 편성이 필요한 구조다. 복지 확대나 공공시설 확충 사업 등이 포함됐다. C형은 서울시 등 광역정부 협력이 필요한 구조로, 광역교통망이나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처럼 기초단체 단독 추진이 어려운 사업들이 해당됐다. D형은 중앙정부 정책과 국비 지원이 핵심인 구조다. GTX와 철도망 구축, 국가재정 연계 사업 등이 대표 사례로 분석됐다. E형은 법률 개정이나 국가계획 변경 등 장기적인 제도 변화가 필요한 구조로 분류됐다.

이행구조 분석 결과 민주당 후보군은 A형 19%, B형 28%, C형 32%, D형 18%, E형 3%로 나타났다. 광역교통과 국비 연계형 공약 비중이 높아 서울시 및 중앙정부 협력이 필요한 C·D형 구조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분석됐다. 반면 국민의힘 후보군은 A형 35%, B형 30%, C형 20%, D형 12%, E형 3%로 나타났다. 재건축·규제완화·민간참여형 공약 비중이 높아 즉시 행정 착수가 가능한 A·B형 구조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부 국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단순 이미지 정치가 아니라 실제 행정 구조와 실행 가능성을 검증하는 선거로 변화하고 있다"며 "아투TV는 지난달부터 서울시 구청장 후보들을 대상으로 공약검증 방송을 진행하며 후보 정책을 구조적으로 분석해왔다"고 밝혔다. 박 기자는 "이번 공약검증 프로젝트는 방송뿐 아니라 아시아투데이 지면 기사와 웹기사로도 연계 보도되며 방송·신문·온라인 플랫폼이 결합된 입체적 선거검증 시스템 형태로 운영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투TV는 선거 이후에도 선관위 제출 공약 자료를 기반으로 여야 후보별 공약 분석을 이어가고, 당선자 공약 이행 상황을 쇼츠와 정책 콘텐츠 형태로 제작해 공개할 계획이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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